겨울의 정취가 날로 깊어지는 무자년 새해에 평안과 만복이 함께 하시기를 회원님 들께 기원합니다.


대한혈액학회 (KSH) 산하 다발성골수종연구회(MM working party) 는 오는 2월 16일 (토) 오후 2시 부터 신라호텔 에서 일본 골수종 연구회(Japanese Myeloma Study Group, JMSG) 와 공동으로 제 1회 한일 다발성 골수종 심포지엄 (1st Korea-Japan Multiple Myeloma Symposium)을 개최합니다.


혈액학의 여러 분야에서 한일 협력이 점차로 확대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다발성 골수종 분야에서도 한일 협력 연구를 위한 첫 걸음으로 한일 양국의 다발성 골수종의 현황부터 파악해 보자는 교감을 가지고 이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.


일본을 대표하는 4인의 연자의 발표에 맞추어 저희 연구회에서도 비슷한 토픽을 준비 하였습니다. 그 동안 다기관 연구에 치중하느라고 진행하지 못했던 국내 다발성 골수종 심포지엄을 대신하는 좋은 기회이고 우리보다 역사가 긴 일본의 다발성 골수종 연구 현황을 살펴보고 국내 연구를 정리해 보는 것도 매우 흥미로운 일이될 것입니다.


당일 오전에는 제 4회 ASH Myeloma 리뷰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므로 다발성골수종의 최신 지견을 접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.


바쁘신 중에도 부디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.



대한혈액학회 이사장 조현찬

대한혈액학회 다발성골수종연구회 위원장 이재훈